[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이 지난해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의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결연을 맺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금융생활 습관을 함양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총 131개 학교, 2만127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금융권 취업캠프, 모의주식투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골든벨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 금융교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디지털 콘텐츠 활용과 교육방식을 다양화해서 금융환경변화에 맞춘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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