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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2022-04-05 15:1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시험이다. 오는 5월 28일 서울과 대전, 부산 지역에서 실시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응시자의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는 대전 고사장을 새로 추가했다. 합격자는 6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 등을 수행해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은행에서 자체 TCB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자격이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평가사 시험은 지난 2016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1급 50명, 2급 894명, 3급 4025명 등 총 4969명의 기술신용평가사가 배출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금융의 퍼스트 무버로서 기술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기술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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