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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팬클럽,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626만원 기부

2022-04-06 11: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의 팬들이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과 재건복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6일 "장민호 팬클럽 서울 '민호특공대'가 최근 성금 62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성혜련 서울 민호특공대 지역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이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경북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복구활동에 사용된다. 

장민호의 전국 팬클럽 회원들은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국 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적십자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장민호 팬클럽에 적십자사 회장 명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민호 팬클럽은 이번 기부 외에도 적십자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지난 해 장민호의 첫 단독 콘서트 때는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200포대를 전달했다. 장민호의 생일과 신곡 발매 당시에는 코로나19 극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국 단위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2020년에는 장민호 고향인 인천지역 수재민 지원을 위해 6000만 원을 쾌척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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