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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라스' 슬리피 "처제집에 얹혀산다고?"…결혼 악몽 토로

2022-04-06 22: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예비 신랑 슬리피가 결혼식을 앞두고 '하객 실종 악몽'에 시달린 오싹한 사연을 공개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와 함께하는 '구해줘! 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슬리피가 출연해 결혼 관련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MBC 제공



슬리피는 오는 9일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라스'에 여덟 번째 출연한 슬리피는 예전과 달리 웃음꽃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MC, 게스트들에게 청첩장을 전한다.

슬리피는 "예비 신랑으로 방송하는 게 '라스'가 마지막"이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들려준다. 그는 결혼식을 위해 MC 김구라에게 간절하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슬리피는 결혼식을 앞두고 걱정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는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이 아무도 오지 않는 오싹한 '하객 실종 악몽'을 꿨다며,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를 공개한다. 

그런가하면 슬리피는 신혼집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전격 해명한다. 그는 최근 "예비 신부와 여동생이 살고 있는 처제 집에 들어가 신혼 생활을 할 것 같다"고 밝혀 '처제 집에 얹혀산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슬리피는 관련 소문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처제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슬리피는 또 결혼 후 자리를 잡기 위해 '이것'을 시작했다고 귀띔한다. 짠내 나던 예전과 달라진 '염전 래퍼' 슬리피의 변신에 MC들은 흐뭇한 반응을 보인다.

아울러 본업인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에서 맹활약한 슬리피는 요즘 '이 뮤지션'을 주목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이 뮤지션'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고 토로한다. 과연 슬리피를 곤경에 빠뜨린 뮤지션의 정체는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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