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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발전사업 진출

2015-04-08 15:05 | 고이란 기자 | gomp0403@mediapen.com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삼천리그룹이 8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서 안산복합화력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 사진=삼천리그룹 홈페이지 캡쳐
삼천리는 지난 2012년 한국남동발전, 포스코건설과 합작해 S-Power를 설립하고 안산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시화 MTV 107328(32500) 크기 부지에 세워진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 발전소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834MW급으로 80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한다.
 
한준호 삼천리 회장은 "창립 60주년에 미래 신성장동력의 중요한 축인 발전소 준공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정부 전력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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