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사천공장 전경./사진=BAT 제공
BAT 사천공장은 지난해부터 AWS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으며, 엄격한 사업장 수자원 관리와 이해당사자 협의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BAT 사천공장은 설비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 1만8000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7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또한, 매월 폐수처리장의 수질검사, 산업단지 관리 공단의 수질검사 등을 이행하는 한편, 시설 내 수자원 점검 결과를 내외에 공개해 지역 사회와 환경 개선 상생을 모색해왔다.
더불어 전사적 ESG 캠페인 ‘CO2 Diet’를 진행하며, 공장 내부에 센서형 수전과 소변기, 절수 기능 변기 등의 설비를 설치 운영해 임직원의 물 절약 습관을 장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BAT 사천공장은 탄소 발생 저감과 수자원 관리에 엄격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설비 투자하고 있다”며, “환경분야 책임 이행을 입증하는 AWS 인증 획득을 계기로 친환경 운영을 가속화하고 더 좋은 내일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WS는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 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협력 조직으로 수자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촉진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AWS 인증 취득 과정에서는 물 관련 설비와 수질 위생 관리, 물 자원 절약 등은 물론, 유역 내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