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뱀뱀이 미국 NBA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다.
뱀뱀은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골든스테이트 홈구장 체이스센터에서 진행된 LA 레이커스와 경기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쳤다.
7일(현지시간) 뱀뱀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스테이트 홈구장 체이스센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다.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앞서 뱀뱀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이하 GSW)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그는 ‘Wheels Up’, ‘Pandora’, ‘Ride or die’ 무대로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Wheels Up’은 뱀뱀과 GSW의 협업곡으로, 선수들과 팬들이 GSW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뱀뱀은 수많은 NBA 팬들과 K-팝(POP)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GSW의 홈경기장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의 ‘Wheels Up’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뱀뱀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GSW 팀은 NBA의 서부 콘퍼런스 소속이다. 2021-2022 NBA 정규 시즌 1, 2위를 다투고 있다. 미국 매체 ESPN 선정 NBA 30개 팀 중 파워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는 팀이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NBA 최고 스타 스테픈 커리가 소속돼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팀이다.
한편, 뱀뱀은 지난 1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B’를 발매하고 올 라운드 아티스트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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