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2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다.
윤 당선인은 10일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나서며 기자들과 만나 "화요일(12일) 오후 2시인가 4시인가, 아마 오후에 일정이 잡힌 것 같다"며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지난 달 24일 박 전 대통령이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 사저에 입주할 당시 대구 사저로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을 보내 퇴원 축하난을 전달하며 "건강이 허락하신다면 다음 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특별사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월 24일 오전 병원 퇴원 후 국립서울현충원 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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