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스트로 멤버 MJ(김명준·28)가 입대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MJ 군은 오는 5월 9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소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J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입소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J는 손편지를 통해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는데 그 추억과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제가 자리를 잠시 비우지만, 더 듬직하고 성숙하게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MJ는 아스트로 활동을 비롯해 지난해 11월 영탁이 프로듀싱한 솔로 앨범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를 통해 트로트에 도전했다. '잭 더 리퍼', '제이미'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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