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휴젤은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0단위(유닛)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응증(치료 범위)은 미간 주름이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유럽 파트너사 크로마와 함께 모나코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Grimaldi Forum)에서 열린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 2022(AMWC,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보툴렉스를 공식 론칭했다./사진=휴젤 제공
휴젤은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에서보툴렉스의 품목허가 의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8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탈리아는 휴젤 유럽 진출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 꼽히는 5개국 중 하나"라며 "올해 유럽 24개국을 비롯해 내년 12개국 진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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