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트와이스, 미국 앙코르 공연도 전석 매진…글로벌 파워

2022-04-12 12: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에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전날 진행된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 앙코르 공연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사진=JYP 제공



트와이스는 미국 5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펼친다. 5월 14~15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5월 15일 공연은 앞선 공연들이 전석 매진되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한 회차다. 

K팝 걸그룹이 북미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것은 최초다. 트와이스는 콘서트를 통해 10만 명의 현지 관객과 소통했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4만 4000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23~25일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3회 공연을 펼친다. 이 역시 모두 매진됐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대면 공연을 펼치는 것은 2년 만이다. 

트와이스는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에 입성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