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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작품 담는다

2022-04-14 09:42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서 '네오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전날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3일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박문관은 싱가포르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로 운영돼,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세계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시악 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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