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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차 '씽크머니' 프로그램 지원

2022-04-14 16:0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14일 서울 중구 소재 페이지 명동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원(미화 25만달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4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페이지 명동에서 한국YWCA 연합회와 함께 ‘씽크머니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우측)이 원영희 회장(좌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 중이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해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6년 동안 58만여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2017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씽크머니 상설교육장인 금융생활체험공간 '펍핀' 2개소를 운영 중이다. 

2020년부터는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및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교구를 비대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부모가정의 부모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씽크머니 프로그램이 합리적인 금융소비자 육성이라는 역할을 넘어, 금융전도사라는 사명감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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