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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ICAO 관계자들에 자사 항공 훈련 센터 시설 소개

2022-04-15 16:24 |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미디어펜=박규빈 기자]15일 티웨이항공은 2022 ICAO 국제 항공 법률 콘퍼런스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항공 관련 주요 인사들이 전날 오후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소재 자사 훈련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ICAO 국제 항공 법률 콘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 항공 훈련 센터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국제 항공 법률 콘퍼런스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항공 관련 법률 의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회원국 간 협력·최신 항공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ICAO 산업 시찰 참석자들은 티웨이항공 항공 훈련 센터 내 다양한 시설의 견학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운항 통제실 소개 △A330·B737 기종 비상 탈출 실습실·도어 트레이너 소개 △비상구 실습실 △화재 실습실 △서비스 실습실 등에서 시연과 체험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항공 훈련 센터는 이 외에도 비상 장비실·응급처치 실습실 등 목적별 최신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훈련 교관들 또한 응급처치·항공보안·위험물·승무원 자원 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ICAO 국제 항공 법률 콘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티웨이항공 항공 훈련 센터를 방문해 항공 안전과 서비스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국토부로부터 항공 훈련 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훈련 시설을 포함, 훈련 과정·훈련 관리자·교관 등 제반 자격의 우수성을 모두 인증받아 타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훈련 위탁 실시도 가능해져 올해 1월에는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의 자격 재취득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당사 훈련 센터의 우수성을 국제 항공 기구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일상 회복에 발맞춰 크루 클래스·사회 공헌 활동 등 안전·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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