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로코의 연인, 주상욱·김선아 ‘복면검사’ 입맞춤…온주완 냉혈검사?

2015-04-10 14:51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배우 온주완에 이어 주상욱, 김선아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출연확정 소식을 전했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이라는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이라는 열정적인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을 맡은 주상욱은 앞서 ‘미녀의 탄생’, ‘앙큼한 돌싱녀’, ‘굿 닥터’, ‘특수사건 전담반 TEN’ 등 수사 장르물부터 로맨틱코미디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왔다.

   
▲ '자이언트'의 주상욱(왼쪽)과 '더 파이브'의 김선아(오른쪽) / 사진=주상욱, 김선아 SNS 캡처

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를 맡은 김선아는 앞서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등으로 스크린·브라운관 모두에서 믿고 보는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복면검사’는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출연 후 김선아의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다.

주상욱과 김선아가 보여줄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배우 온주완의 출연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주완은 속물검사 대철과 대립 구도인 냉혈검사 강현웅 역 출연 제의를 받아 제작진과 미팅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온주완은 김선아와 영화 ‘더 파이브’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주상욱과 김선아의 출연으로 더욱 탄탄하고 명연기·재미·감동 삼박자를 갖춘, 유쾌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좋은 배우들이 확신을 갖고 선택한 ‘복면검사’에 기대감을 갖고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검사라는 직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복면을 쓰고 주먹을 날리는 ‘두 얼굴의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