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크레오라 워크숍'…패션왕 루이자 스미스 참석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효성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 워크숍을 연다.
▲ 지난해 중국 광동성 동관시의 한 고객사에서 열린 '크레오라 워크숍'에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 칼럼니스트인 루이자 스미스(왼쪽)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섬유 트렌드 및 원단 개발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효성 |
크레오라 워크숍은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효성만의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퍼시픽(Pacific) 등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3개국(중국․홍콩․대만)에서 개최된다. 이어 유럽과 미주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도 열릴 예정이다.
효성이 2010년부터 6년째 진행해온 워크숍은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고 고객 특성에 맞는 최신 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효성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고객과 효성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패션 에디터이자 칼럼니스트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가 컨설턴트로 참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섬유PG장)은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고객에게 원사 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의류 개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 만족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