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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스마트하게, 이지하게" DGB대구은행, '외화 E-지갑' 출시

2022-04-18 17:3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자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M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외화를 보관하고, 실시간 환전 및 희망환율 환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외화 E-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자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IM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외화를 보관하고, 실시간 환전 및 희망환율 환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외화 E-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근 2년 넘게 자제됐던 해외여행이 활성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외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화 현찰 거래를 IM뱅크 내 가상계좌에 외화로 바꿔두고, 언제든 현찰로 꺼내 쓸 수 있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둔 게 핵심이다. 

특히 실시간 환전 기능과 고객이 신청한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 환전되는 '희망환율 환전예약' 기능은 이 서비스의 강점이다. 또 원하는 날, 원하는 영업점에서 외화를 수령하거나 재환전할 수 있으며, 기간 제한 없이 1만달러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로 환전할 수 있는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럽 유로화(EUR), 중국 위안화(CNY)등 총 14개의 외국 통화다. 달러는 90%, 엔화 및 유로화는 각각 80%의 추가 이벤트 환율 우대도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6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누구나 IM외환 : 매일매일 외화 장전, 환전하면 누구나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IM뱅크에서 대구은행의 대표적인 외환 서비스 3가지(외화 E-지갑, 외화 바이앤드셀(Buy&Sell), IM외화자유적금)를 이용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신세계 상품권 등을 무작위 추첨·지급한다. 이와 함께 기간 내 최다 금액을 거래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증정한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실시간 환율과 희망환율 예약을 통해 미리 환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외화 E-지갑’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맞춤 서비스"라며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환테크로도 이용 가능하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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