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김지민과 '썸'을 부정했다.
허경환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김준호 연인 김지민의 구 '썸남'으로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 허경환이 출연해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캡처
이날 허경환은 "사실 김지민과 엮인 게 없다. 뭔가 있었으면 여기 못 나왔다"고 말하며 김준호를 안심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KBS 2TV '개그콘서트'의 꽃거지 코너를 할 때 김지민에게 '우리가 50살 전까지 결혼 안 하면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 그걸 못 참고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갔다"고 말해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허경환은 또 "김준호, 김지민 연애 기사가 떴을 때 개그맨 단체 대화방이 멈췄다. 개그계 역사상 희대의 사건"이라며 당시 동료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허경환은 현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9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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