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기은-산자부, '2호 기술혁신 펀드' 투자금 결성식 개최

2022-04-20 16:0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비바체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비바체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2호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기술혁신펀드는 산자부가 주관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중점 투자를 할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총 5000억원을 조성했다. 이번 2호 자금 결성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혁신기업 투자 활동에 돌입한다는 설명이다. 

산자부는 지난해 1호 펀드에 1763억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2호 펀드에서는 총 3400억원을 결성해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향후 정부 출자나 수익성이 확대될 경우 펀드 규모는 더 확대될 예정이다.

기은은 1·2호 펀드에 각각 600억원을 출자하는 등 3년간 총 1800억원을 출자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은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기술혁신 펀드를 통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혁신기업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