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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옥문아' 송지효 따돌린 '런닝맨' 男 멤버들? "속상해서 미행했다"

2022-04-20 20: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송지효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런닝맨' 최고 잔소리꾼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송지효가 20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송지효는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런닝맨'에서 유재석, 김종국이 가장 잔소리가 심하다"고 폭로한다. '최고의 잔소리꾼'을 묻는 질문에는 "두 사람의 잔소리는 결이 다르다"며 "유재석은 방송과 관련된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김종국은 "유재석은 꼰대고 나는 멘토"라며 꼰대임을 부정한다. 그러면서 "유재석의 잔소리는 좀 힘들다. 내가 더 인간적이다", "유재석의 잔소리는 수업 같고, 내 잔소리는 자연스레 스며드는 느낌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런가하면 송지효는 "'런닝맨' 회식 뒤풀이에서 김종국과 이광수를 미행한 적이 있다"고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 나만 빼고 남자 멤버들끼리 웅성웅성하면서 자기들끼리 눈빛을 주고받더라”, “너무 속상해서 이광수 차 뒷자리에 몰래 타서 잠복해 있다가 술자리에 따라 들어가서 결국 같이 놀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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