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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구직자 해외 취업문 다시 열린다

2022-04-21 17:31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에서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

‘글로벌 일자리 대전’ 홍보 포스터./사진=고용부



‘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국내 최대규모의 해외취업 행사로 구직자 편의를 위해 화상 면접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이 해외진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21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외 10여 개국,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0명 이상을 채용 희망해 많은 청년이 해외 취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선발된 28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과 글로벌 구인 기업 간 1대 1 화상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잡 토크 콘서트, 해외진출 정보관, 이벤트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해외 진출과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관을 동시 운영해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 접속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행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직 어려운 해외 진출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이 글로벌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해외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청년들의 글로벌 경력형성을 계속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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