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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못속여' 이형택 "윤종신 좋지만 전미라가 형수 돼 불편"

2022-04-24 13: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봉중근, 전미라가 ‘피는 못 속여’ 출연진들과의 남다른 케미로 빅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6회에는 ‘최연소 메이저리거’, ‘야구 2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야구 레전드 봉중근과 ‘한국 최초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이뤄낸 테니스 레전드 전미라가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봉중근, 전미라가 출연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봉중근은 ‘야구 루키’로 성장 중인 아들 재민이를 소개하고, 전미라는 부상 재활 이후 3개월 만에 테니스장을 다시 찾은 이동국 딸 재아를 만난다.
 
이형택은 전미라의 출연을 무척 반기면서 “전미라는 1994년 체육계의 대스타였다”고 증언한다. 이어 그는 당시 전미라가 주니어 선수임에도 남다른 후원을 받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한다. 

전미라가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라자, 이형택은 “나한테 비밀은 없다. 나 스포츠계 김구라야”라고 응수해 폭소를 안긴다.

이형택은 또 전미라의 남편인 가수 윤종신을 언급하며 “형님은 너무 좋은데 전미라가 갑자기 형수가 돼서 불편하다”고 말한다.
 
그런가하면 봉중근도 진지함과 웃음을 오가는 활약상으로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한다. 그는 “많은 주니어들이 유튜브를 보고 ‘너클볼’을 따라하는데”라며 꼭 알아야 할 야구 상식을 전한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이내 “지금까지 김병현은 이런 거 왜 안 알려줬냐”며 이날 자리를 비운 김병현을 트집 잡아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봉중근은 현장에서 이동국과 함께 필라테스 동작을 따라하며 예상치 못한 몸개그를 선보인다. 두 스포츠 전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양발을 번쩍 들어 올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피는 못 속여'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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