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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미국서 초경량 수소연료전지팩 선봬

2022-04-25 16:47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글로벌 무대로 자사의 연료전지 파워팩 기술력을 알린다. 

25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는 오는 2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무인이동체 전시회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에 참가한다. DMI는 이번 전시에서 다각적인 모빌리티에 응용할 수 있는 연료전지 파워팩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AUVSI XPONENTIAL 2022' 전시회 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부스 렌더링 이미지/사진=㈜두산 제공


이 중 초경량·고출력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DP30은 장시간 비행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소재와 스택 설계 및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DMI가 제작한 기체 뿐만 아니라 다른 드론에도 적용 가능하다.

DMI는 △무게와 크기를 줄여 작은 기체에 탑재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DM15 △기존 제품의 성능을 높여 평균 풍속 초속 12m 및 순간 풍속 초속 15m를 견딜 수 있는 DS30W △일체형 수소드론 DT30N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헬리콥터형 무인기에 적용한 DZ15 등도 선보인다.

DMI 관계자는 "최근 27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DT30N·DZ15 제품들과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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