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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건물주' 스윙스, 카드 도난 피해 "새벽에 수백만원 결제"

2022-04-26 11: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스윙스가 지갑을 분실한 뒤 카드 도난 피해를 당했다. 

스윙스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략 한 시간 전에 소름 돋도록 무서운 일이 생겼다"며 "누가 내 법카(법인카드)를 가지고 밤 12시 31분에 의류업체에서 462만 3000원 정도를 인터넷으로 결제했다"고 밝혔다. 

26일 스윙스가 카드 도난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더팩트, 스윙스 SNS



그는 "오늘 낮에 커피숍에서 지갑을 (또) 잃었다. 카페에 전화했더니 지갑 찾았고, 보관해준다고 했다. 그 시간은 대략 전날 오후 6시쯤이었다"며 "그런데 새벽 1시께 카드사에서 전화가 와서 내게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스윙스가 공개한 문자 캡처에는 법인카드를 훔쳐간 사람이 830만 원, 580만 원을 결제하려다 실패하고 460만 원 결제를 승인 받은 내역이 담겼다. 

스윙스는 "한도 확인하려고 처음에 가격 높은 것 사는 것 보라"며 "서서히 낮추다 승인. 마지막엔 또 살짝 저렴한 것 구입하려다 실패. 넌 잡는다 내가"라며 분노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 지갑 잘 챙기시라"고 당부를 남겼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공동투자로 구입했다. 이 건물은 약 6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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