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가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빌보드가 미국 제외 지역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를 선정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성수(왼쪽),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하는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 /사진=SM 제공
빌보드는 “SM의 많은 성과 중 하나는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의 성공이었다"고 평하며, 에스파의 가상 세계 아바타와 주요 성과 등에 주목했다.
이성수, 탁영준 대표는 빌보드를 통해 “장기화된 팬데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SM은 2021년 약 1800만 장의 음반을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SM은 우리가 상상했던 방대한 버추얼 세상을 현실화하고 있으며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에는 두 대표 외에도 사이먼 롭슨 워너뮤직 그룹 국제 음반 담당 회장, 멜리사 토마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미국 국제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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