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그룹 앨리스가 본격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7일 앨리스의 공식 SNS 등을 통해 발라드 '내안의 우주'로 5월 3일 컴백하는 앨리스의 도아와 이제이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도아는 핑크 계열의 상의와 함께 핑크색 꽃을 들고 있으며 단발 여제다운 헤어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제이는 그린 계열의 반팔 니트와 청바지에 녹색의 꽃 묶음을 들어 풋풋한 분위기를 더했다.
앨리스는 약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5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데 이어 지난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고 '디 오리진 오브 앨리스'(The Origin of Alice)라는 문구로 앞으로 펼쳐질 세계관도 예고했다.
또한 멤버 혜성이 법적 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로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완벽한 변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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