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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과거 연애사 폭로에 진땀 "국제전화 요금 수천만원"

2022-04-27 13: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 신입 수강생으로 합류한 박태환이 절친들의 과거 연애사 집중 폭로에 당황한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회부터 첫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의 과거 연애사가 폭로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그는 스튜디오에서 소싯적 누나들을 사로잡았다는 주특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강렬한 충격을 전한다. 그의 타고난 애교 릴레이에 김준수, 영탁, 모태범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반면 MC 김원희,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라며 환호한다.

이어 박태환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명을 초대해 직접 요리한 삼겹살 수육과 비빔국수를 대접한다. 

친구들은 "태환이가 호주 원정 훈련 당시에도 종종 해주던 요리"라며 "손맛이 더 좋아졌다"고 칭찬한다. 

이후 세 사람은 연애 근황을 이야기한다.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분 그대로인가?”라고 농담을 던진다. 그러자 친구들은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라고 폭로한다. 

잠시 당황하던 박태환은 자신의 현재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히며 "마흔 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3년 지기 죽마고우들과 모교로 향한 영탁의 ‘추억 여행’ 2탄, 새로운 ‘신랑수업 완전체’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공개된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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