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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융취약계층 대상 신용·금융교육 실시

2022-04-27 15:01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내달부터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 대해, 신용·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복위 전문 강사가 생애 재무설계, 합리적 소비와 저축, 부채 관리법, 신용 관리법,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을 경기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교육한다.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우선 경기도 내 서민금융복지센터와 연계,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복지단체 등을 찾아가, 신용·금융교육을 하고, 서민금융복지센터와 같이 저신용·저소득자 중심 방문 교육도 진행한다.

또 '경기극저신용대출' 이용자의 대출 실행 전 신용교육을 의무화하고, 신용관리부터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5월부터 신청자 1만 9000명이 첫 교육 대상자로, 교육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경기극저신용대출이란, 신용점수가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만 19세 이상 저신용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의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것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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