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자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7일 "홍자가 전날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찾아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홍자가 지난 26일 대구 달서구를 찾아 팬클럽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이날 홍자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을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홍자는 "처음 도착했을 때 마음껏 찾아뵙지 못한 지난 3년이란 시간이 생각나서 괜히 혼자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며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분들과 함께 다시금 찾아뵐 수 있게 돼 기뻤고, 생명존중교육협의회와 영남장애인협회와 함께 하게 돼 더욱 뜻깊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해 생명존중교육협의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자는 생명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 중이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서 헌혈 독려 캠페인에 동참해온 그는 야생조류 폐사를 막기 위한 '경기도 새로(路)고침' 사업을 기획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는 지난 1월 싱글 '화양연화'를 발매했다. 미스틱스토리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 (LISTEN STAGE)' 출연 및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 빅이슈 재능기부, 프로농구 시투 등 한계 없는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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