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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차세대플랫폼 구축' 착수

2022-04-29 13:42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차세대플랫폼 구축'을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상진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이 ‘올원뱅크 차세대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사업은 카드, 보험, 증권 등 계열사 핵심서비스를 농협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올원뱅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편, 소액 금 투자 등 생활금융서비스를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비스는 내년 1월까지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은행권 뱅킹 앱 최초로 시도되는 PaaS 클라우드와 MSA 플랫폼 적용으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as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앱 실행 환경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거래량이 폭주하면 자동으로 성능이 확장한다. MSA는 큰 앱을 여러 개의 작은 앱으로 쪼개어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조상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뱅킹서비스에 PaaS 클라우드와 MSA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올원뱅크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초 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할 수 있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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