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MP온에어] '1박2일' 라비 "도라비라서 행복했다"…눈물의 하차

2022-05-01 18: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라비가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 시청자를 향해 눈물 젖은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행운을 빌어줘'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애틋한 이별 여행기가 그려진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에서 라비가 작별인사를 한다. /사진=KBS 2TV 제공



군입대를 앞둔 라비는 이날 3년간 함께 해온 모든 이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한다. 

그는 "'1박 2일'을 만난 덕분에 정말 많이 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떼다가 울컥 차오르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한다. 

이를 본 멤버들은 장난을 치다가 하나 둘 참아온 눈물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결국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고 만다.

라비는 "도라비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랑한다"는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울음을 삼키던 연정훈은 "영원한 이별을 하는 것도 아니잖아"라면서 라비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하차를 하게 된 방글이 PD 또한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1박 2일'을 하는 동안 복을 받았다고 생각돼서 행복했다"고 말한다. 

김종민은 '1박 2일' 출연 도중 국방의 의무를 다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김종민이 던진 무심한 듯 따뜻한 말 한마디는 무엇일지,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