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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컴백] 임영웅→르세라핌…거물급 러시

2022-05-02 11: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번주 가요계에 거물급 기대주들이 모인다. 

먼저, 트로트 신흥 대세 임영웅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을,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은 명품 감성 발라드다. 이 외에도 설운도, 자전거탄풍경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이 12곡 작업에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임영웅은 오는 6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 전국 각지 팬들과 만난다. 

2일 임영웅(위)과 르세라핌이 각각 컴백·데뷔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같은 날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운 하이브에서 첫 걸그룹 르세라핌을 선보인다.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를 비롯해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등 6인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3일에는 그룹 아이콘과 슈퍼주니어 려욱이 컴백한다. 아이콘은 미니 4집앨범 '플래시백'(FLASHBACK)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너라는 이유'(BUT YOU)로 활동에 나선다. 1980년대 팝 음악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스웨이브 장르다. 아이콘은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레트로 무드에 도전한다. 피지컬 음반은 오는 10일 발매된다. 

3일 려욱이 미니 3집앨범 '어 와일드 로즈'를 발매한다. /사진=소속사 제공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려욱은 같은 날 미니 3집앨범 '어 와일드 로즈'(A Wild Rose)로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오늘만은(Hiding Words)'이다. 려욱은 타이틀곡에 대해 "피아노 선율이 서정적으로 흐르고, 기타가 포근하게 다가온다. 후반부에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러스가 몰아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서사가 인상적"이라면서 "내 보컬이 업그레이드 됐다. 지금이 내 보컬 전성기"라고 자신했다. 

7인조 그룹 앨리스와 우즈(조승연)는 4일 신보를 선보인다. 2년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한 앨리스는 당초 3일에서 하루 늦은 컴백을 알렸다. 다만, 앨리스는 이날 아리랑TV '심플리 K팝'과 3일 SBS MTV '더쇼'를 통해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컴백곡은 발라드 '내안의 우주'다. 

앨리스는 비활동기에 소속사를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하고, 그룹 영문명을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했다. 멤버 혜성은 법적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로 바꿨고, 리더는 소희에서 채정으로 변경했다. 큰 변화 속에 돌아오는 앨리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5일 MBC '방과후 설렘' 출신 그룹 클라씨가 데뷔한다. /사진=소속사 제공



우즈(조승연)는 미니 4집앨범 '컬러풀 트라우마'(COLORFUL TRAUMA)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난 너 없이(I hate you)'를 비롯해 '더트 온 마이 레더'(Dirt on my leather), '하이잭'(HIJACK), '베터 앤드 베터'(Better and better), '안녕이란 말도 함께' 등이 수록됐다. 우즈는 하드록, 얼터네이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나의 신예 걸그룹도 데뷔 준비를 마쳤다. MBC 오디션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발탁된 7인조 걸그룹 클라씨가 그 주인공이다. 원지민, 김선유, 명형서, 홍혜주, 김리원, 박보은, 윤채원으로 구성된 클라씨는 오는 5일 첫 미니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셧다운'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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