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는 3일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기아 니로'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신형 니로 EV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기아 전기차 최초로 적용됐고 가속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i-PEDAL 모드도 장착됐다.
한층 커진 차체는 여유로운 실내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 실내공간은 시트 착좌 자세 최적화와 등받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2열 6대 4 폴딩 시트(리클라이닝)가 적용됐고, 트렁크 공간은 1세대 니로 대비 24ℓ 확대됐다. 신형 니로 EV는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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