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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40%p↑

2022-05-04 10:5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인상 금리는 4일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자유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0.10~0.40%p 인상한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5%p 오른 연 2.2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0.40%p 인상한 연 2.70%의 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만기가 길수록 더 많은 금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1년 만기 자유적금은 0.20%p 인상한 연 2.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연 2.6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26주적금은 0.10%p 인상하며,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대 연 2.60%의 금리를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0.10%p 인상해 연 1.20%의 금리를 적용한다. 세이프박스는 예금을 보관하면 별도로 여유자금을 금고처럼 보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입출금 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다. 

카뱅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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