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코트라는 한국공항공사와 글로벌 공항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해외 공항 건설·운영사업 개발 △항행시설 등 공항 운영 장비 수출 △미래 항공 사업·스마트 공항 사업 등의 분야 내 정보 공유·활용 협력 관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홍점표 한국공항공사 해외사업 단장(왼쪽에서 첫 번째),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종원 KOTRA 그린성장실장(왼쪽에서 디섯 번째), 고상훈 KOTRA 정부간거래관리실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제공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한국공항공사의 경쟁력과 당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하겠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공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트라는 한국공항공사와 2019년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 프로젝트를 협업을 통해 수주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해외 공항 사업 진출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