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지역 18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식'에서 이병훈 HUG 부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차량 지원기관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오흥숙 회장을 포함한 18개 차량지원기관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아동 등을 대상으로 차량이 지원될 수 있도록 HUG가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해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후 18곳을 선정했다. HUG는선정기관에 승합차, 경차 등 차량 총 18대를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 어르신과 아동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사회복지기관 차량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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