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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건강공간 탈바꿈한 계단 임직원들 호응”

2015-04-14 19:54 | 정단비 기자 | 2234jung@mediapen.com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교보생명이 최근 광화문 본사 빌딩 계단을 건강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교보생명은 2015 몸 튼튼 마음 든든 캠페인 일환으로 본사 비상계단을 건강계단으로 탈바꿈시켜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에너지절약과 기부도 하는 등 1석 3조 건강계단을 운영하고 있다./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평소 20여명에 불과했던 계단 이용자가 시행 첫날 본사 직원 1000명 가운데 200명을 넘어섰다""임직원들로 구성된 그린디자인 자원봉사자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1층부터 8층까지 조성된 건강계단은 매층마다 누적 계단수와 칼로리 소모량, 그리고 에너지 절감량 등을 재치있는 그래픽으로 표현해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이 스스로 운동량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단을 오르는 바른자세, 업무 중 3분 스트레칭 방법, 그리고 계단을 끝까지 오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재미있는 그림 등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가득 채웠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 계단을 통해 계단을 오르면 유,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심폐기능을 기르고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건강관리와 에너지 절약은 모두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의 건강계단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5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몸 튼튼, 마음 든든'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개인건강 관리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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