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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타' 이이경 "절실함과 열정 가득한 참가자들 보며 가슴 뜨거워져"

2022-05-09 14: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이경이 '뮤지컬스타'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배우 이이경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 단독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이경은 "경연&오디션 프로그램을 평소 좋아하고 즐겨봤는데, 단독 MC라는 제안을 받고 놀랐다. 잘할 수 있을까, 시청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저에게도 또 하나의 경험과 도전, 그리고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채널A '뮤지컬스타'



배우에서 예능인, 예능인에서 MC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이경은 "기존 해왔던 연기 톤이나 다른 예능에서의 톤이 아닌, 이이경만이 할 수 있는 MC로서의 톤을 처음 보여 드릴 예정이다. 목소리부터 하나하나 신경 쓰며 전달을 잘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분들과 심사위원, 그리고 제작진까지 시야를 넓게 보려고 한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이이경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과 첫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의 절실함과 열정이 담긴 눈을 바로 옆에서 보니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전했다. 그는 "정영주 심사위원과는 영화 촬영을 함께하며 만난 적이 있지만, 다른 심사위원들과는 초면이었다. 하지만 벌써 호흡과 케미가 좋아서 분위기가 최고다"라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사진=채널A '뮤지컬스타'



201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비롯해 '슈가맨', '복면가왕' 등의 무대에 선 경험을 바탕으로 이이경은 "무대에서 내려올 때 후회라는 단어 없이 내려올 수 있도록 자신의 무대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교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위한 무대 매너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가슴속에 늘 가지고 있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이경은 "참가자분들의 간절함과 열정은 기본이고, 뮤지컬이 생소한 시청자도 보면서 같이 호흡하고 공감하며 함께 달릴 수 있는 차별화된 경연이다. 심사위원의 진심 섞인 조언, 그리고 MC와의 케미까지 즐길 거리가 많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이자 최고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뮤지컬스타'는 더 독해진 황금 심사위원 라인업과 역대급 실력자들의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프로젝트 '뮤지컬스타'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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