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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구' 신지 "매니저가 대학 등록금 안 내 제적" 셀프 폭로

2022-05-10 13:58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라떼구'에 코요태 신지가 뜬다.

오는 11일 오후 8시 더라이프·채널S 예능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구') 4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신지가 ‘응답하라! 라떼 캠퍼스’를 주제로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S '라떼구'에 신지가 출연한다. /사진=채널S 제공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고향인 인천 후배로 신지를 소개하며 반가워한다. 이어 그는 “인천 출신 연예인 중 (친한 사람이) 누가 있냐”며 인맥 조사에 나선다. 신지는 “인천 출신 하면 지상렬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지상렬이 물어보면 김구라라고 대답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구라는 이날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다 “OT, 축제 등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지 못한 1~2학년생들이 안타깝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그는 "2023년에는 캠퍼스가 다시 활기로 가득차길 바란다"면서 신지에게 “대학교를 두 군데 나왔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돌발 질문한다.

신지는 “당시 매니저가 등록금을 내지 않아서 (학교에서) 제적당했다”고 폭로한다. 이어 “등록금 미납으로 제적당한 사실을 1년 뒤에서야 알게 됐고, 졸업장을 받기 위해 다시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설명한다.

잠시 후, 신지는 ‘5월의 여왕, 메이퀸’에 대한 주제를 얘기하던 중 김구라에게 반격의 질문을 던진다. 그는 “대학 시절 퀸카를 좋아했던 적 있냐? 아니면 CC를 한 적이 있냐?”고 물어 김구라를 당황케 한다. 

김구라는 “뭐 그냥 없었다, 당구 치고 놀러 다니느라”고 얼버무린다. 그러자 신지는 “그럼 ‘모쏠’(모태솔로) 이었나?”라고 되묻고, 김구라는 “그런 건 아니고”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에 신지는 집요하게 김구라를 몰아쳐 ‘김구라몰이’에 성공, 큰 웃음을 안긴다. 오는 11일 오후 8시 채널S·더라이프 동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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