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데뷔 첫 미국 콘서트 성료…LA→뉴욕 6개 도시 투어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첫 미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2일 "CIX가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달라스, 시카고, 뉴욕 등 6개 도시에서 'CIX 1st Concert REBEL in U.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IX는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블랙아웃', '왓 유 원티드', '라이크 잇 댓 웨이', '정글', '무비스타', '로스트', '에브리싱', '반항아', '웨이브', '시네마', '더 원' 등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 유닛 무대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실루엣 토크'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CIX는 방문하는 투어 도시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마지막 콘서트가 열린 뉴욕에서는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게재되기도 했다. 

약 2주간의 미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CIX는 "정말 좋은 꿈을 꾸고 일어난 느낌"이라며 "이번 첫 미국투어를 통해 우리 CIX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고,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6개 도시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