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되는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Global COVID-19 Summit)에 참석한다.
취임 후 윤 대통령이 최초로 참석하는 다자 정상회의로,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각국 정상을 비롯한 정부, 국제기구, 민간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하여 백신 접종,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 미래 재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실은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윤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조기에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정책과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