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질병관리청은 13일 0시 기준 3만245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2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4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경기도가 27%로 가장 많았고, 서울(20%)·부산(6%)·경남(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지금까지 남녀 누적 확진자는 각각 833만2463만명·939만4623명으로, 치명률은 각각 0.14%·0.1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의 치명률이 2.68%로 가장 높았으며, 70대는 0.64%를 기록했다. 그 이하 연령대에서는 0.2%를 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 4455만9003명 중 3320만4305명이 3차 접종을 받았고, 4차 접종자는 318만9598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17시 기준 일반 가용 병상은 1만11개(가동률 14.6%), 중환자용 가용 병상은 2050개(가동률 17.8%)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