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이 김승기 감독과 작별했다.
KGC인삼공사 구단은 13일 김승기 감독의 요청으로 잔여 계약 기간 1년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KGC인삼공사는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서울 SK에 1승 4패로 밀려 우승에 실패했다.
KGC인삼공사를 떠나는 김승기 감독은 최근 고양 오리온을 인수한 데이원자산운용의 초대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후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위한 내부 논의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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