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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74분 뛴 울버햄튼, 최하위 노리치와 1-1 무승부 '8위 유지'

2022-05-16 07:2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희찬(26)이 선발 출전해 약 74분을 뛴 가운데 울버햄튼은 최하위 노리치 시티와 비겼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승점 51점을 기록한 울버햄튼은 그대로 8위에 자리했다. 1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7위 웨스트햄(승점 56)과 격차를 좁히지 못해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는 없게 됐다. 노리치는 승점 22점으로 꼴찌에 머물렀다. 

황희찬은 선발로 나서 후반 29분 파비우 실바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4분 오른발슛, 전반 32분 헤딩슛 등 두 차례 시도한 슈팅이 모두 골문을 비껴갔다. 황희찬은 2월말 아스날전에서 시즌 5호 골을 넣은 이후 긴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울버햄튼은 전반 37분 노리치의 테무 푸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10분 라얀 아이트 누리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의 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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