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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화면을 대화면으로?…LG전자 스마트 모니터 2종 '눈길'

2015-04-16 11:31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는 스마트 기기와의 무선 연결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LG전자가 스마트 기기와의 무선 연결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2종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국내 시장에서 ‘미러링 모니터’와 ‘블루투스 모니터’ 등 스마트 모니터를 판매한다.

미러링 모니터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에서 보는 화면을 모니터의 대화면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모니터는 무선 스피커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모니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10와트(W)급 내장 스피커만 따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블루투스 모니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블루투스 핫키가 있는 전용 리모컨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스마트 모니터는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IPS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아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로 국내 모니터 시장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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