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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영탁·이찬원, '불후' 시청률 견인…土예능 1위

2022-05-16 0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다채로운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쇼 3대 천왕에 출연했다. 세 사람은 다양한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이날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캡처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불후의 명곡'은 전국 시청률 6.8%, 수도권 7.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다.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영탁의 '전복 먹으러 갈래'에 이어 이찬원의 '편의점'까지 3대 천왕의 릴레이 개인 무대가 펼쳐져 2부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쇼에 맞게 부모님을 떠올리게 하는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시절인연’ 무대와 장민호의 ‘회초리’, ‘내 이름 아시죠’ 무대가 이어져 눈물샘을 자극했다.

토크 타임에서는 팬들이 직접 남긴 질문에 3대 천왕이 답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장민호는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MC 된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엄청 배 아팠다”면서도 “’불후의 명곡’ 스페셜 MC를 한 번 해보니 찬원이가 MC 자리에 딱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은 ‘10년 후 어떤 가수?’라는 질문에 “10년 후에 이 자리에서 저희가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둥지’를 열창하며 엔딩 무대에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다. 3대 천왕의 강렬한 엔딩 무대에 방청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이들은 남은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최근 장민호와 이찬원은 ‘민원만족’ 서울 콘서트를 성료했다. 두 사람은 오는 21일 대전, 29일 인천, 6월 5일 전주, 6월 11일-12일 부산, 6월 26일 청주에서 전국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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