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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컴백] 그리운 이름, 이수영

2022-05-16 11: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발라드 여왕' 이수영이 13년 만에 돌아온다. 

이수영은 17일 오후 6시 10번째 정규앨범 '소리'(SORY)를 발매한다. 2009년 이후 13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다. 신보는 오래도록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목소리’(Voi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다.

타이틀곡은 '천왕성'이다. 이와 함께 ‘작은 빗방울이 네 손끝에’, ‘사월에게’, ‘덧’, ‘방문을 닫고’, ‘알아가려 해’, ‘너 같은 사람’, ‘레인보우'(Rainbow)까지 총 8개 트랙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권영찬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홍준호, 신석철, 나원주가 연주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수 안예은은 타이틀곡 ‘천왕성’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밖에 김이나, 권순관, 정동환, 헨(HEN), 이진아, 김희원, Mogwa.c, 프롬, 박인영 등이 함께 했다. 

이수영이 오는 17일 컴백한다. /사진=뉴에라 제공



다비치와 효연은 16일 컴백한다. 먼저, 다비치는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팡파레'로 활동에 나선다. '팡파레'는 호른 섹션을 중심으로 펑크와 디스코를 결합한 곡이다. 새로운 시작의 기분 좋은 설렘을 가사로 담아냈다. 싱그러운 봄과 여름 사이 그 한가운데의 계절의 향기를 풍기는 산뜻한 편곡과 다비치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다비치표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작곡가 한경수와 룩원이 지원사격했다. 

이와 함께 레트로 테마를 기반으로 한 '둘이서 떠나요', 차분하면서도 덤덤한 감성이 돋보이는 '모래성', 각자의 이유로 지쳐있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유난히 지치는 그런 날이 있잖아’, 지난해 싱글로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은 ‘나의 첫사랑’과 ‘그냥 안아달란 말야’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16일 다비치(위)와 효연이 컴백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효연은 첫 솔로 미니앨범 '딥'을 선보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딥'을 비롯해 '스투피드', '세컨드', '디저트', '배드스터', '펑크 라이트 나우', '소버'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장르 곡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딥'은 EDM 장르 댄스곡이다. '내게 더 깊이 빠진다'는 의미의 '딥(DEEP)'과 '휩쓸린다'는 뜻의 접두사 '휩'을 활용한 후렴구로 중독성을 자랑한다. 가사에는 서로 물고 뜯기는 관계 속에서 점점 더 깊이 얽히고 빠져드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사냥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탐색전에 비유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주에는 아스트로, 원어스, 원위, 케이시, 에이비식스 등이 신보를 발매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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