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우미건설은 17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서 '우미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행정타운 건너편에 총 4100여가구가 조성되는 용인역북지구에서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역북지구 C블럭에 지하2층~지상 34층 10개동, 총 1260가구 규모의 가장 큰 단지로 들어선다.
▲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조감도 |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주부를 위한 설계가 우수하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용인 역북은 지난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또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중에 있다.
종합쇼핑몰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우미린 단지옆에 초등교 1개교가 신설되며 인근에 역북초등 초등학교 3개교, 용신중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 기간은 다음달 4~7일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대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