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전력연구원, 기술협력 협약 체결…핵심기술 개발 나서

협약내용은 국내외 발전설비 운영과 시운전에 관한 기술 협력, 발전설비 설계와 제조에 관한 기술 협력, 노후 발전설비 개량 관련 기술 협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 박흥권 두산중공업 부사장(오른쪽 네번째)과 최인규 전력연구원장(가운데)이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기술협력 협약 체결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력연구원 제공

 

박흥권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연구원과 두산중공업이 발전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제작사들과의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력연구원은 SK E&S, 삼성물산, 포스코에너지, GS파워에 이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민간전력사와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사와의 기술컨설팅협약을 통해 연구‧개발(R&D) 생태터전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