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16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더 큰 변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원 원주갑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구 중 하나다.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는 원주갑 지역구와 관련해 "원주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일성을 밝혔다.
특히 박정하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부론산업단지를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원주시 구도심 재생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후보는 "박정하가 시민과 함께 반드시 원주 교체를 완성하겠다"며 "그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자신했다.
5월 16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개소식에서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정하 후보 캠프 제공
이날 개소식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의원단의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열렸다.
내빈으로는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및 이해규 전 원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들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이날 개소식 축하영상에서 "우리 박정하 후보가 원주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신다면, 저와 국민의힘 역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 또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박정하 후보"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박정하 후보와 함께 원주의 더 큰 변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해규 전 회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원주 교체에 대한 시민의 갈망이 느껴진다"며 "박정하 돌풍으로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 전에 원주 근로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기업도시 퇴근인사, 단계동 청과물시장 야간인사 등 바닥민심을 다지는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5월 16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개소식에서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정하 후보 캠프 제공
이날 박 후보의 개소식에는 김기선 전 국회의원과 이해규 전 회장, 신두옥 대주사료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부터 2030 청년들까지 다양한 분야와 세대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개소식 마지막 순서로는 '청년이 원하는 원주 정책제안서' 전달식이 있었다.
원주 청년들은 '원주사랑상품권 금액 청년한도 보장', '삐뽀삐뽀 아이 돌봄 서비스' 등 청년들이 평소 일선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정책으로 제안했다.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하고 나섰다.